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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소식

조합장선거이야기 3탄 - 발로 뛰며 찾아가는 공정선거지원단
  • 작성일 2015-06-11 15:59

오늘은 어르신들을 찾아 진안군내의 경로당을 순회했습니다.
관산동,학천동,원물곡,외오천 등 십여군데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발로 뛰어 다녔습니다.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마늘을 까시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네요.
농촌은 독거노인이 많기 때문에 겨울에는 마을회관에 모여 점심,저녁식사를 하십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옆집에 수저가 몇 개인지 알 정도라고 합니다.
서로의 안부를 늘 챙기기에 연로하신 어르신들께는 도시보다 ?시골이 덜 외롭고,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네요.
병원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 빼고요.^^?
저희 공정선거지원단은 홍보물을 나눠드리고, 조합장선거의 불법?행위에 대해 말씀드리며,
깨끗한 한 표로 공정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당부드렸습니다.
어른신들께선 누가 ?뭘 줘도 절대 안받으신다며, 손사래를 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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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11.전국동시조합장선거 홍보물을 꼼꼼히 읽어보시는 어르신들
돋보기 없이도 잘 보십니다.^^
 <사진1> 진안장날 선거인 대상 공명선거 홍보 모습
진안장날 선거인 대상 공명선거 홍보 모습
장날인 오늘 진안시장엔 사람도 많고,물건도 많습니다.
장날엔 겨울옷을 파는 상인들이 가장 많아요.
시골이라 몸빼옷에 패딩조끼,패딩점퍼를 많이 팝니다.
주로 작업복으로 팔리죠.
몸빼바지는 한장에 만원인데,편하고 기모안감에 두툼해서 참 따뜻해요.
집에서 일할거나 잠잘때 밥할때 언제나 입어도 몸에 착 붙습니다.
이래서 시골아주머니들이 쭉 애용하시나봐요.
착용감이 아주 좋아요.계속 입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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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시장에서 명절이라고 떡나누어 주기 행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저희들도 우연치 않게 캠페인을 하다가 떡을 공짜로 먹었죠.ㅋㅋ?

곧 설명절입니다.
정이 많은 시골에선
설날에 가족 뿐만 아니라 이웃간에도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습니다.
진안군은 일반선거 유권자의 67%가 조합장선거의 유권자입니다.
전북에서 최고 높은 수치이죠.
일반선거의 투표율이 50%인데 비해,조합장선거의 투표율은 80% 정도입니다.
선거에 대한 관심만큼 과열될 소지가 많고,지역경제를 책임질 전문경영인을 선출해야 하지만
이웃이나 친지,가족 등 인맥이나,지연 등에 얽혀 투표하는 경우가 많아
공명선거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조합장선거는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기에 그 의미가 아주 큽니다.
조합별로 따로 치뤄졌던 예전의 조합장선거에선 금품,향응제공 등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이 의심되고,
연중 조합별로 따로 실시되어 예산과 인력의 소모가 많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선관위에선 선거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공정성 등을 높이고자
선거일을 법정화하고,선거인 명부작성과 후보자 등록기간,선거운동방법 등이 표준화되어
효율적인 선거관리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4년마다 조합장선거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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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끝나면,2.24~25까지 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이 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설명절기간 동안 불법적인 금품,식사 등의 기부행위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안선관위에서는 공정선거지원단과 함께 특별단속계획을 세우고 불법행위에 대처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들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담당부서와 사전 협의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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