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10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유권자의 날입니다. '유권자의 날'은 1948년 5월 10일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주의 원리에 의해 선거가 치러진 날을 기리고 국민주권의 실현과정인 선거와 투표참여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입니다.

 










       
              

<KBS 전주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린 선거문화예술제>

전북에서는 2015년 제4회 유권자의 날을 맞이하여 5월 9일 KBS 전주방송국 공개홀에서 선거문화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김성주 국회의원과 이재일 전북선관위 상임위원을 비롯한 전북도민이 참석해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재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기념사를 하고 있습니다 >

제4회 유권자의 날 기념 '선거문화예술제'는 다양한 식전행사 공연과 볼거리로 구성되었는데요. 심보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유권자의 날'을 계기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주권의식을 높여 우리 민주정치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남겼습니다. 이어 나라사랑여성합창단의 유권자 노래와 전북시낭송가협회장의 공명선거 시 낭송,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의 표어 서예 휘호가 이어졌습니다.
 

 

<선거문화예술제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이란?

 

우리나라에서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라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도입하여 최초로 치러진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 일입니다. 5·10 총선거에 따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제헌의회가 구성되었으며, 제헌의회에서는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탄생시키는 등 5·10 총선거는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유권자의 날은 2012년 1월 17일 공직선거법에 선거의 중요성과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5월 10일로 선정되었고, 유권자의 날로부터 1주간은 유권자 주간으로 제정되었습니다.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은 국민이 우리나라의 참 주인공임을 선포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날입니다. 나라와 국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민주주의 선거!

 

유권자가 있어 전북의 미래는 더 밝아집니다.